[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번 출루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었다.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2회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섰다. 연속 볼 4개를 골라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5-0으로 앞선 4회에는 2루수 땅볼로 잡혔다. 6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깨끗한 좌전 안타를 때렸고 8회에는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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