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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맨시티 꺾고 2위 수성…첼시는 1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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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 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 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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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를 안방에서 꺾고 2위를 지켰다.

리버풀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한 맨시티와의 2016~2017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리버풀은 3위 맨시티와의 격차를 4점차로 벌리면서 2위를 유지했다.
맨시티는 간판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징계에서 복귀했지만 리버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리버풀은 전반 8분 터진 바이날둠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윌리안이 두 골을 터트린 첼시는 스토크시티를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릿지에서 4-2로 이기고 13연승을 했다. 첼시는 2001~2002시즌 아스날이 세운 리그 한시즌 최다승과 타이를 이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그바의 결승골로 미들즈브러를 2-1로 이기고 5연승했다.
기성용이 복귀해 풀타임을 뛴 스완지시티는 본머스에 0-3으로 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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