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섭이 논란에 휩싸인 인터뷰 발언에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강지섭은 한 인터뷰에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의 상대역인 탈북 여성 정하교에 대해 “사실 정말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초반에 말도 별로 안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강지섭의 발언이 무례하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확대되자 강지섭은 자신의 SNS에 “몇십 년을 산 부부도, 평생 살아온 형제도 잘 맞지 않으면 다툰다”며 “초반에 안 맞는 부분도 분명히 있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강지섭의 사과에도 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네티즌은 “이제 와서 상대를 배려하는 척, 무서운 사람이네”, “본인이 상처 준 거지. 시청자들이 상처 준 것처럼 말하네.”, “정하교 씨 악평은 당신이 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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