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지혜 기자] 그룹 티아라 전 스태프가 화영, 효영에 대한 글을 남겨 화제인 가운데, 티아라 은정의 눈물 고백이 눈길을 끈다.
은정은 2015년 Mnet '4가지쇼 시즌2'에 출연했다.
이어 그는 "다 공개할 수 없는데 이유가 있다"며 "거기까지 다 말해달라고 하니까 더 이상 말은 못하고 그냥 욕먹는 사람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당시 티아라 다른 멤버들이 화영을 괴롭히는듯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화영 왕따설이 불거졌다. 이에 나머지 티아라 멤버들을 향한 비난이 쏟아진 것.
류화영은 2010년 티아라에 합류해 기존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으나, 그가 팀 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팀에서 탈퇴했다.
한편, 9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티아라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라고 밝힌 이가 쓴 '티아라 사태의 진실'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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