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JYJ 멤버 김재중이 콘서트장에서 한 발언으로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게시글에는 "중간에 토크에서 농담이랍시고 '방금 야유한 애들 다 남자친구 없는 애들이지? 우리나라가 출산율이 낮아요. 요즘은 혼전 임신이 나쁜 거 아니라 선물이래. 여기 괜찮은 남팬들 많이 온 거 같은데, 번호 따서 응? 있잖아. 알지? 여기가 또 대학가니까 요 앞에 많잖아' 이런 뉘앙스의 말을 하더라고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아이돌로서 본인이 팬들에게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파급력이 있는지 충분히 알 텐데, 아무리 본인의 팬들만 모여 있는 공연장이라지만 신중하지 못한 언행에 상처받고 돌아왔네요"라며 김재중의 부적절한 발언을 비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재중 어이 부재중"(wind****), "콘서트 보러 온 남녀끼리 출산율 높여라 이 말임? 창조경제 버금가는 대사네"(ghdx****), "저걸 지금 농담이라고 하는지. 지금 팬들 농락하나"(koeu****)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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