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꽃놀이패'에서 가수 비가 음식에 대한 남다른 집착으로 웃음을 안겼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는 3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월드스타 비가 출연해 반가움을 전했다.
멤버들이 한 소절 부탁하자 비는 "갑자기 가사가 생각이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대 흙길로 가고 싶지 않다던 소망과 달리 비는 가장 먼저 흙길로 소환되는 좌절을 맛봤다.
제작진이 장작 100개를 패면 삼겹살을 제공하겠다고 하자 비는 혼신의 힘을 다해 장작 패기를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비는 멤버들이 운명 팀장에 대한 추리를 할 때마다 말을 끊으며 "볶음밥을 할까", "많이 할까", "돼지 기름에 하자"는 등 음식과 관련된 말만 해 웃음을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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