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 및 주민참여 인정받아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7년 생활 및 음식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청소 분야에 있어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환경부 고시에 따라 구성된 주민 및 환경 분야 전문가 평가단 성과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감량의 성패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의해 좌우되는 만큼 구는 가정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자율 참여를 유도했다.
또 글로벌 관광문화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청결한 거리 유지, 자원재활용 활성화, 음식물 쓰레기 원천적 감량사업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환경개선에서 적극 노력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구가 전국 지자체 대상 청소 분야 환경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포를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실천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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