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910만 달러)에 출격한다.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음 주 메모리얼토너먼트와 이어지는 US오픈에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메모리얼토너먼트는 우즈가 5차례나 우승한 '안방'이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연패를 달성했고 2009년과 2012년에도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는 공동 23위다. 올해는 오는 30일 밤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에서 대장정에 돌입한다.
우즈는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총상금 1150만 달러)에서 1타 차 역전우승(13언더파 275타)을 일궈냈다. 1997년, 2001년과 2002년 2연패, 2005년에 이어 14년 만에 이 대회 통산 5승째이자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15승째, PGA투어 통산 81승째를 달성했다. 지난주 두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에서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7개 대회에 등판해 1승을 포함해 3차례 '톱 5' 입상의 상승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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