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투어 2018시즌 최종전 리코컵서 신지애와 스즈키 우승 경쟁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유종의 미(有終의 美)."
안선주는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 3월 PRGR레이디스컵과 4월 야마하레이디스, 7월 닛폰햄레이디스, 8월 니토리레이디스, 지난달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레이디스 등 5승을 쓸어 담아 2014년에 이어 개인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자신이 보유한 한국선수 JLPGA투어 최다승(28승)을 경신하는 동시에 통산상금 10억엔(100억원)까지 돌파한 시점이다.
지난주 다이오제지 엘르에어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공동 27위에 올라 일찌감치 상금랭킹 1위(1억7515만엔)를 확정했다. 2010년과 2011년, 2014년 이후 벌써 4번째다. 대상 포인트는 현재 신지애(30ㆍ534.5점)에 이어 2위(506.5점)다. 이 대회 우승 포인트 64점으로 역전이 가능하다는 동기부여가 더해졌다. 안선주 역시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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