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287위 올리버 피셔(잉글랜드)가 유러피언(EPGA)투어 사상 최초로 '꿈의 59타'를 쳤다는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는 9차례 나왔다. 1977년 알 가이버거(멤피스클래식)를 비롯해 1991년 칩 벡(라스베이거스), 1999년 데이비드 듀발(밥호프), 2010년 폴 고이도스(존디어클래식)와 스튜어트 애플비(그린브라이어), 2013년 짐 퓨릭(BMW챔피언십), 2017년 저스틴 토머스(소니오픈)와 애덤 해드윈(커리어빌더챌린지), 지난 8월 브랜트 스니데커(윈덤챔피언십) 등이 주인공이다.
퓨릭은 특히 2016년 트래블러스챔피언십에서 '마의 58타'라는 새 역사를 창조했다.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리버하이랜즈TPC(파70ㆍ6841야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10개를 쓸어 담았다. 피셔는 2011년 체코오픈에서 유일한 우승을 일궈냈다. 올해는 22개 대회에서 11차례 '컷 오프'를 당하는 등 고전하는 분위기다. 일단 공동선두(12언더파 130타)로 올라서 7년 만의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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