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의 김원희가 오랜만에 라디오 진행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원희는 "라디오는 정말 간만이다. 나 감 떨어졌나 봐"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신경이 많이 쓰인다. 진행본능 때문에 귀로 들은 분들, 관객분들 모두 신경 쓰인다"며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김태균은 "라디오로는 나보다 선배 아니냐. TV로도 많이 보니까요"라고 말하자 김원희는 "오래 했으니까요"라고 답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얼굴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며 "안에 내용물이 얼마나 다채롭고 잘 들어가 있는지를 봐야 한다. 김태균 씨는 땅덩이에 비해 내용물이 잘 들어가 있다"며 김태균에게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또한 그는 "컬투는 13년 진행하지 않았느냐. 근면성실을 인정받은 거다. 상 줘야 한다. 저는 의지박약이어서 2년을 넘기지 못했다. 2년씩 해서 5, 6년을 했다. 그걸 못 넘기더라"며 컬투의 성실함을 칭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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