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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아시아 칼럼]새로운 출발과 행복한 미래 설계를 위한 대학생활 조언

최종수정 2015.10.07 10:37 기사입력 2015.02.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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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아시아 장광원 자문위원]

다들 수능시험은 잘 보셨나요?
자신이 원하는 점수를 받은 친구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친구들도 있을 것입니다.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습니다. 나온 결과를 가지고 최선의 선택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수능성적에 따른 대학교와 전공이 여러분의 모든 인생의 결정짓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인생은 그리 단순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고등학교 생활이 여러분의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처럼 여러분의 대학생활이 여러분의 대학 졸업 이후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어쩌면 대학생활이 고등학교 생활보다 훨씬 더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과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 대학생활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평범하지만 소중한 조언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여러분은 대학생활 동안 이 세 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나는 누구인가?” 다른 하나는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 마지막으로 “나는 대학을 왜 다니는가?”라는 것입니다. 상당히 철학적인 질문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이에 대한 여러분의 고민과 답의 깊이가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과 행복한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즉, 나의 자아상, 가치관, 성격, 대인관계 유형, 장단점,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하고 싶은 일 / 내가 꿈꾸는 인생은 무엇이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 대학은 나에게 무엇이며, 나는 대학생활을 통해 무엇을 준비하며,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가 등 자신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여러분의 삶에 있어서 이런 고민을 던질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자, 여러분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둘째, 자신이 진정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그리고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아야 합니다. 자신에게 질문을 해보거나, 주변 분들께 자신의 흥미나 관심이 무엇인 거 같은지 조언을 받을 수도 있고 학생생활상담소에서 심리 및 적성검사를 받아도 되고, 관련 강의를 들어본다거나, 책을 읽어보거나, 교수님께, 그리고 관련 전문가들에게 메일이나 편지를 보낼 수도 있고, 인턴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평생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꼭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셋째, 여러분이 입학한 전공으로 꼭 졸업 해야 한다는 생각은 안 하셔도 됩니다. 세계는 변화하고 있으며, 여러분이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분야들이 있기에 여러분의 흥미나 관심을 끄는 새로운 분야나 전공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충분히 고려한 후 언제든 전과나 다전공 부전공을 선택할 수도 있고, 편입 등 학교와 전공도 바꿀 수 있습니다. 대학 전공은 전문 지식의 함양은 물론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이 되도록 돕는 데에 그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진정 원하는 분야를 발견했다면 늦은 시기는 없습니다. 과감한 도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넷째, 교내외 동아리 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취미와 관련된 동아리도 있고, 전공과 관련된 동아리도 있습니다. 다양한 전공 다양한 대학교의 친구 선후배들을 만나면서 여러분의 시야와 대인관계가 확장되며, 사회성도 좋아질 것입니다. 또한, 교내 동아리 같은 경우 모교방문의 날 때나 정기 모임 때 학교를 찾아가면 반가운 선,후배들도 만나는 기쁨이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서도 찾아갈 수 있는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 생기는 것입니다.

다섯째, 메모와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기를 바랍니다. 저는 대학생활 동안 성공한 사람들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강연도 듣고, 책도 읽고, 관련 영상도 보고, 관련 전문가들도 만나면서 제가 내린 결론은 메모와 책을 읽는 습관이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 아이디어, 정보, 약속 등을 철저히 메모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래야 시간이 지나더라도 자신의 것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손바닥 크기의 수첩과 펜을 항상 주머니에 가지고 다니면 좋습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에도 메모 기능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습관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독서입니다. 책은 지식과 지혜의 결정체라고 보면 됩니다. 서울대학교 교수님들이 선정한 대학생 또는 고등학생을 위한 필독서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국내외 여행도 추천을 해주고 싶습니다. 평소에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방학 기간 동안 1달간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으로 남은 방학 기간 동안 여행을 갈 수도 있고,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서도 해외 탐방의 기회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여행은 여러분의 시야를 확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여섯째, 대학생활 또는 전공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나 어려움이 있으면 교수님,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해보세요. 책을 읽어 볼 수도 있고요. 여러분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일곱째, 자신은 물론 가족과 친구 이웃들을 한 번쯤은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신과 가정 그리고 자신이 다니는 대학과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멋진 대학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시 강동구청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장광원 주무관 bas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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