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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피부 노화’ 예방하는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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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의 붉은 과육에 함유된 항산화물질 리코펜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토마토의 붉은 과육에 함유된 항산화물질 리코펜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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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무더운 여름 뒤 쾌청한 가을이 도래했지만, 야외 나들이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가을 자외선이 여름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이다.
구름 없이 맑은 날일수록 자외선은 여과 없이 땅에 내려와 피부를 더욱 약화시킨다. 이처럼 자외선에 약해진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한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영국 피부미용클리닉조합 창립자이자 피부과 전문의 스테파니 윌리엄 박사는 "피부 노화를 막으려면 소고기와 치킨,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한다.

TV쇼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셰프이자 영양학자 데일 피녹은 자신의 책 '메디시널 셰프'에서 피부를 위해서라면 꼭 생선을 먹으라고 조언한다. 그는 "우리 몸은 스스로 피부 기능을 향상시키는 요소를 음식 섭취를 통해 만들어낼 수 있다"며 "생선은 그 요소를 만드는데 필수적인 음식"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오메가3가 풍부한 연어를 비롯해 고등어와 청어, 송어를 특히 피부 재생을 돕는 요소를 많이 생성하는 생선으로 추천한다.

여기에 토마토와 수박 등 붉은색 과육의 과일도 피부재생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토마토나 수박의 붉은 과육에 들어있는 항산화제 리코펜(lycopene) 성분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대학 레슬리 로즈 교수는 "특히 토마토를 섭취하면 피부 내 프로콜라겐 수치를 높여 피부의 조기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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