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광장에서 30, 31일 이틀간 열려 전국 31개 자치단체의 농가 참여
구로구는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농가에는 판로를 지원하는 도농상생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30, 31일 이틀간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떡국, 메밀전병, 어묵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문을 연다.
전통시장 5곳에서는 제수용품 할인행사가 이어진다.
시장별로 노래자랑, 윷놀이, 떡 썰기 대회, 명절문화체험, 경품권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구로구는 29일 구청 직원들의 ‘장터 달구미’ 행사도 실시한다. 직원들이 지역내 전통시장을 방문 해 직접 물품을 구입, 명절 분위기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행사에는 소비자지킴이 봉사단원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할인된 제수용품, 다양한 먹거리, 신나는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는 직거래 장터나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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