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010년 이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월드에 포함됐으며 2013년부터 업종 1위인 'Industry Leader'에 위치했다. 2018년 한국 기업으로 업종 1위를 차지한 기업은 현대건설 외 LG전자가 유일하다.
특히 2018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토목·건축·플랜트 등 '3대 사업부문 별 공유가치창출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공유가치창출이란, 사회·환경 이슈를 개선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를 제공해 문제 해결과 동시에 기업의 장기 경쟁력 확보를 추구하는 경영전략으로 현대건설의 모델은 건설업의 구체적 이행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선도기업으로서 단기적 경영성과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글로벌 탑 티어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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