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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동·판교·동탄 등에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710가구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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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창동·마곡과 경기도 판교·동탄·남양주 등지에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710가구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 로드맵 및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에 따라 청년층 창업·일자리와 연계한 공공임대주택인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후보지 7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도봉구 창동과 강서구 마곡동을 비롯해 경기도 판교·동탄·남양주, 경남 창원 진해, 세종시 조치원이 그 대상이다.
▲자료: 국토교통부

▲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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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교통 등 입지가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추고 지방자치단체의 전략산업이나 창업지원시설과 연계가 가능한 곳이다.

구체적으로 창동의 경우 문화 특화지역 내 음악공연산업과 연계하고 마곡동은 정보기술(IT)·녹색기술(GT)·바이오기술(BT)·나노기술(NT)산업과 접목한다. 판교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동탄에는 스마트시티산업, 창원 진해에는 친환경 첨단산업 교육연구산업과 연계해 해당 산업 종사자들의 주거를 지원한다. 남양주와 세종 조치원에는 창업지원센터를 유치하고 청년 창업자에게 주거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창업인을 위한 창업지원주택과 지자체 전략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등 두가지 유형으로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올해 2차 공모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공모에서 선정되면 행복주택에 대해 재정·기금을 지원하고, 해당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인재에게 행복주택을 100% 우선 공급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해당 지역 산업 발전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수요가 많은 곳에 사업을 확대해 청년층의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모형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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