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장 제공, 수수료 인하, 컨설팅 등 사업 조기 안정화 지원…점포 확대
‘미혼모 마중물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미혼모들이 철도역에 매장을 공동 운영하면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코레일과 부산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힘을 모은 사업이다.
이번에 문을 연 부산역 소당 한그릇 1호점에는 10명의 미혼모가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요리와 서비스에 대한 실무를 익히고, 양육과 창업이론, 심리 상담 등의 교육도 받았다.
‘미혼모 마중물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코레일은 부산역에 영업장을 제공하고 업종 판매 품목 선택 등 영업장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기존 20%인 매출 수수료율을 절반으로 낮춰 사업의 지속성을 높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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