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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고조, 상하이종합지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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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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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미국이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고율관세를 추가로 부과하면서 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증시가 25일 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55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0.61%, 0.64%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전날까지 중추절(추석) 연휴로 쉬었다가 이날 거래를 재개했다.
27~2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중 간 고위급 무역협상이 중국의 거부로 취소됐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급속히 위축시켰다. 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5~26일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하고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중국 등 신흥국에 불안 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주가 하락을 압박하고 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도 무역전쟁 확대와 미 금리 인상 우려 속에서 상승세(평가절하)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83위안오른 6.8440위안으로 고시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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