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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4월5일 5G 서비스 출시…주주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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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4대 사업부장 PT로 주주친화적 주총 개최…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사외이사 선임안건도 올려

박정호 "4월5일 5G 서비스 출시…주주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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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사진)이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4월5일 5G서비스를 출시한다. 5G 원년을 맞아 경제활력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특히 "이번 주주총회는 포맷을 바꿔 안건승인만 딱딱하게 처리하던 것에서 경영진과 주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형식을 바꿨다"고 전했다. 의사봉을 없애고, CEO와 사업부장이 PT를 하는 것도 소통강화의 일환이다.

SK텔레콤은 안건 승인 전에 주주들에게 회사의 경영성과, 비전을 상세히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정호 사장과 4대사업부장(유영상 MNO사업부장, 윤원영 미디어사업부장, 최진환 보안사업부장, 이상호 커머스사업부장)이 직접 PT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주총 개회 전 주주를 대상으로 티움 전시관 투어를 운영해 최첨단 ICT 기술과 5G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주총의 안건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의 사외이사 선임, ▲주식매수선택권부여, ▲2018년 재무제표 확정 등이다. 김석동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승인되면 SK텔레콤의 이사회는 박정호, 유영상 사내이사 2명, 조대식 기타비상무이사 1명, 이재훈, 안재현, 윤영민, 김석동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다.


또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주요 임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도 올렸다. 안건이 승인되면 유영상 MNO사업부장 1734주, 하형일 코퍼레이트디벨롭먼트센터장 1564주, 하성호 CR센터장 1369주, 박진효 ICT기술센터장 1300주, 윤풍영 코퍼레이트센터장 1244주 총 5명이 주식매수선택권을 받게 된다.

한편 SK텔레콤의 지난해 재무제표는 연결 기준으로 연간 매출 16조 8740억원, 영업이익 1조 2018억원, 당기순이익 3조 1320억원이다. 현금배당은 지난해 8월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한 주당 1만원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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