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팅크웨어는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블랙박스 매출 성장으로 올 3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13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팅크웨어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3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366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달성했다.
팅크웨어는 다년간 축적한 지도 콘텐츠, 교통 빅데이터, AR/ADAS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플랫폼을 완성차 업체 등에 공급하며 전장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어 "국내에서 상용차 전용 블랙박스를 강원도, 전남 택시조합 등에 공급하는 등 신규 B2B 채널을 확대했다"며 "최근 실시간 통신기능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기술을 상용화해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블랙박스를 출시했고, 향후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신규 매출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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