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IT기기를 활용해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잇테리어(IT+ Interior)’가 새로운 인테리어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 잇테리어는 다양한 IT 기술을 접목해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가전과 조명 등으로 집을 꾸미는 것이다.
색상과 크기 등에 따라 집안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해주는 조명을 찾는 이도 늘었다. 스마트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제어하면서 다양한 컬러로 바꿀 수 있는 스마트 램프는 90% 증가했다. 또 깔끔한 인테리어가 가능한 IoT 스위치는 117% 증가 했으며, IoT콘센트와 스마트 플러그도 각각 105%, 70% 신장률을 기록했다.
미니멀리즘 트렌드에 맞춰 공간 효율성을 높인 스마트 가전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다. 소형 IoT 선풍기(100%)와 모던한 IoT 밥솥(100%)은 모두 2배 증가했다. 집안의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 공기청정기도 필수 가전으로 등극하며, 둥근 곡선미로 인테리어 효과를 살린IoT 공기청정기는 106% 판매가 늘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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