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배송 가능 상품 2배 늘려… 서비스와 질까지 확대해 소비자 만족도 높아져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12일부터 롯데슈퍼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면 서울권 전역 3시간이내 배송이 가능하다. 330평 규모의 ‘롯데프레시 서대문’을 오픈하며 서울 전역에 3시간 이내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기존 롯데슈퍼는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 쇼핑족이 비교적 많은 기존 서울권(서초, 상계, 장안, 송파)과 경기도 지역(용인, 신현, 김포)에 7개의 센터를 통해 양질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번 ‘롯데프레시 서대문’은 신선, 가공, 일상 등 전 상품군에서 품목 수를 2배 이상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모바일 쇼핑의 확산으로 다양한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으며, 배송서비스가 안정화되고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진열 방식을 구현해 더 많은 상품 취급이 가능해졌다.
‘롯데프레시’는 지방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중이다. 지난 2016년 지방권 최초 ‘광주점’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경기도 시흥과 인천 지역 온라인 배송을 담당하는 242평 규모의 ‘롯데프레시 시흥’을 오픈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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