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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남북정상 자주 만나는 것도 놀라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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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서 국무회의 주재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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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남북정상이 자주 만나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전개"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에서 남북정상이 몇차례 만나는데, 지난 4월27일 판문점 회담 이후 5개월새 세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총리는 "작년 이맘때를 생각해보면 우리는 평화를 간절히 바랐다"면서 "지금은 평화의 소중함을, 심지어는 평화의 존재마저 잊어가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화는 쉽게 얻어지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남북이 관련 국가들과 함께 지혜와 정성을 쏟아 신뢰를 쌓으며 이루고 지켜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화가 전부는 아니지만, 평화 없이는 모든 것이 소용없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지난주 러시아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점을 언급하면서 "시진핑 중국 주석이 지금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는 남북과 미국이라고 말했다. 최근의 현실적인 흐름을 인정하고 수용한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탄탄한 주춧돌을 놓도록 마음을 모아주시고 정치권도 민족의 운명 앞에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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