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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리커창과 첫 회담…미세먼지 해결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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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오포럼 참석차 27일 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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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중국을 방문해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이 총리는 이날 몽골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중국 하이난다오로 이동한다.


이번 한ㆍ중 총리회담은 이 총리의 보아오포럼 참석을 계기로 성사됐다. 한ㆍ중 총리회담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며, 이 총리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 총리는 회담에서 ▲한ㆍ중 교류협력의 완전한 정상화 ▲환경ㆍ경제ㆍ인적교류 분야 협력 증진 ▲한반도 문제 관련 중국의 건설적 역할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전날 몽골 순방을 동행취재 중인 기자들과 만나 "미세먼지 문제는 '각자 또 함께' 노력을 해야만 효과가 올라간다"며 "외교적인 노력도 바로 그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양국 부처 차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무적 협의는 있었지만 총리급 회담에서 미세먼지를 본격적으로 거론한 적은 없었다. 이번 한ㆍ중 총리회담은 총리급 채널까지 가동하기 시작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 총리는 지난 25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직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한ㆍ중 총리회담과 미세먼지 대응에 관한 조언을 받았다. 반 전 총장은 보아오포럼 이사장 자격으로 이번 보아오포럼에 참석한다.




울란바토르(몽골)=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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