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환경개선을 통해 바람길 조성…불량수목과 고사목은 제거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여의도공원의 외벽이 사라지면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됐다.
여의도공원은 1999년 1월 만들어졌다. 당시 12개의 출입구를 비롯해 공원 외곽에 2.9㎞의 외벽을 설치해 시민들의 진출입을 제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위해 20년 된 벽을 철거했다"며 "이용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공원에 들어왔다 나갈 수 있게 접근선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수목환경개선을 통해 바람길을 조성했다. 불량수목과 고사목은 제거했다. 수목으로 단절된 공간과 공간을 연결했고, 개방감을 확보했다.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재정비한 것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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