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가 수질오염사고 사전 차단에 나섰다.
시는 수질오염사고 취약 시기인 동절기와 설 연휴 기간 동안 수질 오염원을 철저히 관리해 사고를 예방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절기는 하천 유지수량 부족으로 하천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강우나 해빙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입 등 수질오염사고가 증가하는 시기다.
설 연휴 기간은 관리·감독 소홀 등으로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가 크다.
이에 화포천 등 주요 화천을 중심으로 순찰 강화와 수질오염물질 배출원을 중점 감시한다.
또한 설 연휴 전까지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와 함께 하천 인접 취약업소 집중 관리에 매일 15명의 인원을 투입하며, 연휴에는 주야간 상황실 운영을 통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및 설 연휴는 수질오염사고 취약 시기인 만큼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질오염물질 배출 사업장도 사전점검 강화 등 수질 환경 보전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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