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홍준표 "내가 검사라면, 조국 의혹 1시간 안에 자백받는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홍준표 "내가 검사라면, 조국 의혹 1시간 안에 자백받는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검사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한 시간안에 (조국 후보 관련 의혹을) 모두 자백받는다"면서 "아직도 좌파 진영에서는 '조국이 직접 한 게 아니지 않느냐', '가족들 문제 아니냐'라고 쉴드(보호자 역할)를 치는 것을 보니 참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저격했다.


홍 전 대표는 "그 잘난 조국이 그 집 가족 공동체의 의사 결정 주체가 아니었느냐"며 "딸이 자기 역량으로 논문 저자가 되고, 편법으로 외고 입학하고, 고대 입학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 입학하고, 부산대 의전에 입학 할 수 있었다고 보느냐. 아들의 병역회피도 국적법을 잘 아는 그의 작품, 펀드 사기도 부동산 투기, 위장전입도 본인의 작품 아니냐"고 했다.

홍 전 대표는 "모든 의혹의 핵심에 조국이 있는데 그가 직접 한 것이 아니라서 괜찮다고 한다"며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말은 이때 하는 것이다. '영구 없다'라는 코미디가 생각 나는 일요일 아침"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법무부 장관 청문회가 아닌 문재인 정권 청문회가 돼 버렸다"며 "문 정권이 밀리면 바로 레임덕으로 가고, 야당이 밀리면 저런 호재에도 밀어붙이지 못하는 무늬만 야당, 무기력한 야당으로 간주돼 야당도 무너진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