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북구, 저출산 극복 시책 본격 추진…4개 분야 10개 사업 마련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청 전경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저출산 극복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저출산 극복 계획’은 출산·육아·다자녀 가정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아이 웃음소리가 가득한 행복북구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이에 북구는 지난해 12월 저출산아동정책팀을 신설하고 ▲알콩달콩(신혼부부?예비부모) ▲방긋방긋(임신·출산) ▲도란도란(육아?보육) ▲다복다복(다자녀) 등 생애주기별 4대 분야 1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결혼 후 1년 이내의 예비아빠를 대상으로 B형간염, 당뇨, 혈압 등 임신준비를 위한 ‘예비아빠 건강진단비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가정에 쓰레기종량제봉투 10매를 무료로 지원해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그밖에도 ‘우리가족 행복 베이커리’ ‘다자녀 가정 장학금·교복비 지원’ ‘다자녀 모범부부 표창’ 등 생애주기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출산과 육아 문제는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을 갖고 극복해 나가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여성문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여성행복응원센터’과 운영과 더불어 출산 친화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꿈나무장난감도서관’ 등 각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국내이슈

  •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해외이슈

  •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