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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수입맥주 농약 성분 잔류랑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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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중 특정표현과 무관.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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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수입 맥주에서 제초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수입 맥주와 수입 와인에 대한 농약 잔류랑 검사에 나섰다.


식약처는 26일 "국내에 유통되는 수입 맥주에 대해 농약 성분인 글리포세이트의 잔류랑을 검사 중이다"라며 "다음주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글리포세이트는 다국적 GMO(유전재조합) 종자회사이자 농약회사인 미국 몬샌토 사가 제조하는 제초제 성분으로, 앞서 2015년 3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이 물질을 발암 추정 물질인 2A 그룹 물질로 분류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농약 맥주 리스트'가 퍼지며 소비자 불안이 확산됐다. 해당 맥주 리스트는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수입맥주가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리스트는 미국 소비자단체인 US PIRG가 지난 2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나온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맥주 15종과 와인 5종 중 맥주 1종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에서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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