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터뷰②]이광수 "착하게 살려고 노력…유재석처럼 살 자신없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②]이광수 "착하게 살려고 노력…유재석처럼 살 자신없어"
AD
원본보기 아이콘

배우 이광수가 착한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해 말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생긴 착한 이미지에 대해 이광수는 “주변에서 저를 착하게 만드는 거 같다”며 웃었다.


이광수는 “그러다 보니 착하고 예의를 갖춰야 한다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 생긴 거 같다. 그렇게 행동을 하는 게 스스로 불편하지 않고 좋다. 건강한 것 같다.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착한 이미지가 부담되지는 않냐고 묻자 이광수는 “그렇다고 해서 유재석 형처럼 바른 이미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재석이 형처럼 살 자신은 없다. 형은 형대로 즐기면서 살지만, 대단한 사람이다. 저는 소소하게 주변에서 이야기를 해주는 정도라. 제 나름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촬영이 없는 날은 동료들과 술잔을 기울이기도 한다는 이광수는 “조인성, 배성우랑 (술을) 많이 마시는 거 같다. '런닝맨' 팀에는 술 마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가끔 만나서 마시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해서 집에만 있지 못하는 편이었다. 형들을 만나는 걸 워낙 좋아해서 자주 만나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일하다가 집에서 쉬는 것도 좋은 거 같다”고 달라진 변화를 말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5월 1일 개봉한다.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NEW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국내이슈

  •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해외이슈

  •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