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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韓美 1분기 GDP 성장률 주목"

최종수정 2019.04.22 06:45 기사입력 2019.04.2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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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한국과 미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발표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번주 한국과 미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발표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오는 26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한국 증시지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러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0점대에 그칠 것이란 예상이 우세한 오는 25일 한국 1분기 GDP 성장률 부진은 불가피하지만 세계 경제 상승의 영향으로 '상저하고'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본 전문가도 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포인트(0.42%) 상승한 2만6559.5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4.58포인트(0.16%) 상승한 2905.0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8포인트(0.02%) 오른7998.06로 마감했다.


같은 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 상승한 5580.38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만2222.39로 전장보다 0.57%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50지수도 3499.23으로 전 거래일 대비 0.62%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15% 내린 7459.88에 거래를 마쳤다.


◆최광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지난주 공개된 경제지표들이 경기의 회복세를 나타낸 만큼 주가 하락 추가 우려보다 완화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6% 증가했다. 지난 2017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이었다.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 지연이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변동을 제어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주식시장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뚜렷한 성장 동력(모멘텀)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시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긍정적이고 양호한 중국 및 유럽 경제지표 등 영향도 있기 때문에 한국 증시 주가지수는 강보합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환율의 경우 미국 환율보고서 발표가 늦어져 관망세가 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위안화 강세 등 뜻밖의 결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나중혁·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분기 국내 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3%, 전년 대비 2.4%에 머물러 블룸버그 추정치 0.5%와 2.6%를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 큰 틀에선 정부 지출이 경제의 밑바닥을 받칠 것으로 보이지만 반도체 업항 약화와 설비투자 위축 등 수출 둔화, 고용시장 회복 둔화 등 상황이 만만찮다. 이 와중에 가계 부채 부담은 크고 건설투자조차 부동산 규제로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미국과 중국의 경제 지표가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어 세계 경기도 연착륙할 것으로 보여 한국 경제도 '상저하고'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은 존재한다. 이번 주 공개될 한국과 미국의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는 낮을 수도 있다. 두 지표 모두 대표적인 후행지표로 두 나라의 주요 자산군 수익률엔 이 같은 결과가 미리 반영된 측면이 크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G2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경기 연착륙 가능성을 고려해 미래 지향적으로 한국 증시 흐름을 분석할 때다. 1분기 비관론과 달리 한국 경제가 상저하고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은 남아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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