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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 패션도 고급화…홈쇼핑뿐 아니라 대형마트서도 '프랑스 린넨'

최종수정 2019.04.20 09:30 기사입력 2019.04.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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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 패션도 고급화…홈쇼핑뿐 아니라 대형마트서도 '프랑스 린넨'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평년보다 빨리 날씨가 더워지면서 대형마트와 홈쇼핑들이 여름에 맞는 대표 직물인 린넨을 사용한 옷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고급화 경쟁이 더해지면서 고급 소재인 프렌치 린넨을 홈쇼핑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에서도 적극 활용하는 것이 돋보인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자체 브랜드 데이즈는 내달 1일까지 데이즈 린넨 의류 41종 총 20만장을 최대 약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린넨 셔츠는 정상가 2만9900원에서 1만원 할인한 1만9900원에, 린넨 베이직 팬츠는 1만원 할인한 1만9900원에 선보인다. 시원함을 배가시키는 린넨 밴드 반바지와 린넨 체크 반바지도 7000원 할인한 1만2900원에 판매한다.


린넨은 아마 줄기에서 얻은 식물로 통기성이 좋아 여름 의류에 자주 사용된다. 꽃샘추위가 끝나고 올해는 작년보다 더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면서, 린넨을 한 발 앞서 선보인 것. 이마트는 더운 날씨에 린넨을 찾는 고객이 늘 것으로 예상해 린넨 행사 물량을 작년에 비해 20% 늘리기도 했다.


특히 데이즈는 프리미엄 린넨 소재인 프렌치 린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프렌치 린넨은 프랑스와 벨기에 북부 지역에 위치한 북해 연안, 서(西)플랑드르 지방에서 생산되는 아마로 생산한 린넨으로 린넨 중에서도 고급 소재로 손꼽힌다. 이마트 측도 프렌치 린넨을 사용한 셔츠를 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이달 19일 진행한 '셀렙샵 에디션' 방송에서 헤링본 프렌치 린넨 재킷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모던함을 강조했고, 프랑스 린넨과 면을 혼합해 편안함과 쾌적함을 더해 기존 린넨과 차별화한 제품이다.

CJ오쇼핑은 "올 여름 패션의 승부수를 린넨 소재에 걸었다"고 밝힐 정도로 올해 여름 린넨 의류 라인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표 패션 브랜드인 셀렙샵 에디션이 올 여름 온라인몰 전용으로 개발한 총 9개 상품 중 4개가 린넨 소재의 옷일 정도다. 린넨 니트 가디건, 린넨 후드 롱 원피스, 린넨 와이드 팬츠, 린넨 숏팬츠 등의 온라인몰 전용 상품들은 이달 15일부터 CJ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패션 브랜드 엣지, 에셀리아, 로렌비달, 까레라도 이달 초 린넨 소재의 재킷을 론칭했다.


이처럼 유통업계가 고급 소재인 프렌치 린넨에 집중하는 이유는 그만큼 소비자들의 수요가 고급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CJ 오쇼핑 관계자는 "천연소재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뛰어난 기능성과 자연스러운 미를 갖춘 린넨이 올 여름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프랑스 원사를 사용한 고급 소재 린넨으로 재킷, 셔츠, 가디건, 팬츠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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