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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우즈벡 공식환영식 참석…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오래 기다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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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현지시간) 타슈켄트 영빈관 콕사로이에서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현지시간) 타슈켄트 영빈관 콕사로이에서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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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공식환영식 참석으로 우즈벡 이튿날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우즈벡 영빈관 본관 앞 광장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마흐무도프 대통령 안보보좌관, 가니예프 부총리, 카밀로프 외교부 장관, 우무르자코프 투자대외무역부 장관, 호자예프 경제산업부 장관, 펜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 술타노프 에너지부 장관, 신 아그레피나 유아교육부 장관, 샤드마노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우즈벡 정부 주요 인사들의 환대를 받았다.

우리 측에서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장, 권용우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주형철 경제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영빈관에 도착해 미르지요예프 내외와 인사를 나눈 뒤 기념 촬영을 했다. 영부인들은 별도 환담장으로 이동했다.


애국가와 우즈벡 국가 순으로 연주된 뒤 문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안내로 사열한 의장대를 지나 우즈벡 국기를 든 기수단 앞에서 짧은 목례를 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강 외교부 장관과 악수를 나누며 "저희가 오랫동안 기다린 방문이다"라고 말하며 반가움을 표하기도 했다.


양 정상은 우즈백 주재 외교단 약 50명과도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환담을 나누며 소규모 회담장으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우즈벡 영빈관에서 소규모·확대 정상회담을 잇달아 갖고 보건·의료, ICT, 공공행정, 산업역량 강화, 방산 등 다방에서 양국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두 정상은 회담 직후 양측 정부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가진 뒤 공동 언론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2017년 11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 이후 약 1년5개월 만에 이뤄지는 두 번째 정상회담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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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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