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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에어버스 300대 구입 계약…15건 경협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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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프랑스를 국빈 방문 하고 있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25일(현지시간) 에어버스 300대 구입을 포함한 15건의 경제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시 주석은 프랑스 방문에서 에어버스로부터 290대의 A320s, 10대의 A350 항공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항공기 구매만 약 350억달러 규모다. 지난해 1월 마크롱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때 중국이 에어버스 A320s 항공기 184대를 구매하기로 한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양국은 이날 항공기, 선박, 에너지 등 분야를 포함해 15건의 경제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전력공사(EDF)는 중국에 10억유로(약 11억달러) 규모 풍력발전 단지를 짓기로 했다. 또 프랑스 선사인 CMA-CGM은 중국 국영 조선소인 중국선박공업(CSSC)과 컨테이너 선박 10대를 건조하는 12억유로(약 14억달러) 규모의 계약도 체결했다.

시 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대통령 관저ㆍ집무실인 엘리제궁에서 양자회담 뒤 공동 성명을 통해 양국간 파트너십 강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강한 유럽-중국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시 주석은 "단결하고 번영하는 유럽은 다극화된 세계를 원하는 우리 비전과 어울린다. 중국은 언제나 유럽의 통합과 발전을 지지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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