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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경단녀 ‘협동조합’으로 재취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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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 구청에서 패션봉제교육생 및 마을공방 참여자 대상 협동조합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7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경단녀들의 재취업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은 구의 ‘바느질로 꿈꾸는 미래 마을공방(이하 바꿈미 마을공방)’ 참여자와 ‘소잉마스터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이다.

‘바꿈미 마을공방’과 ‘소잉마스터’ 과정은 패션봉제특구로 지정될 만큼 패션봉제업이 활성화된 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구의 경력단절여성들에게 구직 및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바꿈미 마을공방’은 2019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채택돼 운영 중인 사업으로 봉제 유경험자로서 완제품 제작이 가능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의지를 지닌 여성들이 참여하고 있다.


구는 사업 참여자들이 향후 취업 뿐 아니라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서도 사회재진입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의 개념을 알려주고 조합 설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소잉마스터 교육

소잉마스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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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에서는 협동조합의 개념, 체계에 대한 설명과 교육 대상자들에게 맞는 맞춤형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는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주도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향후 조합 설립과 운영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유경 일자리창출과장은 “협동조합은 생산·판매·수익 창출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지역 사회 공헌의 성격을 지닌 사업 조직”이라며 “협동조합 설립 등을 적극 알리고 지원해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의 취·창업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동시에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관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에서는 센터를 중심으로 컨설팅ㆍ교육ㆍ홍보 등을 실시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중랑구청 일자리창출과 (☎2094-2234)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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