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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부동산 소비자 심리, 전월 대비 2.7p 상승…하강국면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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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소비자 심리, 울산 7.1p↑·세종 7.8p↓…전세시장 심리 '보합국면' 유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2월 부동산 소비자 심리지수가 1월 대비 상승했으나 하강국면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반등했으나 위축된 심리를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15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2월 전국 부동산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2.7포인트 상승한 92.7을 기록, 하강국면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3.4포인트 상승한 94.4, 비수도권은 1.9포인트 오른 91.6을 기록했다.

주택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2.8포인트 상승한 92.7를 나타냈다. 수도권이 3.7포인트 상승한 94.3, 비수도권은 2.1포인트 오른 91.7를 기록했다. 울산이 7.1포인트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고 경남 5.5포인트, 경기 4.3포인트 올랐다. 반면 세종은 7.8포인트 하락했다.


주택 매매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2.3포인트 오른 97.9를 기록,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2.8포인트 상승한 101.5을 기록해 보합국면, 비수도권은 94.7로 2포인트 상승해 하강국면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9.7포인트 상승했고 충북과 경남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세종과 부산은 각각 4.4포인트, 1.1포인트 하락했다.


주택 전세시장은 하강국면을 이어갔다. 전국 주택 전세세장 소비자 심리지수가 한달새 3.3포인트 상승한 87.6을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승폭은 각각 4.6포인트, 2.1포인트를 기록했다. 대전이 6.5포인트 상승한 반면 세종은 11.2포인트 급락했다.

토시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1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92.5를 기록, 하강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1.1포인트 오른 94.5, 비수도권은 0.5포인트 상승한 90.6를 나타냈다.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하강국면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경남, 대전이 각각 4.8포인트, 4.5포인트 상승했고 세종과 부산은 각각 6.1포인트, 5.9포인트 내렸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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