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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명 전 경찰청장 "승리라는 가수 일면식도 없어"

최종수정 2019.03.14 07:29 기사입력 2019.03.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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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명 전 경찰청장.

강신명 전 경찰청장.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일명 ‘승리·정준영 카톡방’으로 불리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경찰 고위층과 버닝썬의 유착 정황이 담겨 있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경찰청장이던 강신명 전 청장이 자신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전 청장은 13일 입장을 내고 “승리란 가수에 대해서는 전혀 일면식도 없고 알지 못한다”며 “이 건에 대해서는 전혀 관련이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실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방정현 변호사는 한 방송 매체를 통해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과의 유착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들어있다고 증언했다. 그는 익명의 제보를 받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승리와 정준영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방의 성관계 몰카와 관련한 대화 내용을 최초 제보했다.


방 변호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단톡방 채팅) 내용에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관계를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이 많이 담겨 있었다"며 "특히 강남경찰서장보다 높은 직급 경찰과의 유착 정황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2016년 7월 카톡 내용 가운데 '경찰총장(경찰 총수의 정식 직함은 경찰청장)이 우리 업소를 봐준다'는 등의 내용이 있었다"면서 "이 같은 발언을 한 사람은 특정됐으나 수사 중이라 자세한 사안은 밝히기 어렵다. 구체적인 범죄 사실은 추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년 당시 경찰청장은 강 전 청장이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강 전 청장이 실제 뒤를 봐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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