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월부터 마포구 인천공항 환승투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인천공항 외국인 환승투어 기존 노선 중 마포-홍대 노선 새롭게 추가...서울월드컵경기장, 문화비축기지, AK(애경)타운, 홍대거리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인천공항 외국인 환승투어 노선 중 마포-홍대 노선이 신설돼 오는 2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환승투어는 인천공항공사와 서울시가 인천국제공항을 아시아의 허브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4시간 내에 환승하는 외국인 승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투어다.
기존의 서울노선은 ▲경복궁-인사동 ▲명동-남대문 노선으로 이번에 새롭게 마포-홍대 노선이 추가돼 총 3개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마포구 노선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문화비축기지 ▲AK(애경)&홍대 ▲홍대거리로 구성된다

마포구 노선에 포함된 3개 명소는 마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지난 2015년 마포구가 실시한 관광통계조사에 따르면 총 651만 명의 관광객들이 마포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마포구는 이번 노선을 신설하기 위해 그동안 서울시와 인천공항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왔다.
2월부터 마포구 인천공항 환승투어
AD
원본보기 아이콘


마포-홍대노선의 당일 투어는 인천공항 출발 ⇒ 서울월드컵경기장 도착 ⇒ 서울월드컵경기장 또는 문화비축기지 관람 ⇒ 홍대환승투어 주차장 이동 ⇒ 홍대자유투어 ⇒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뿐 아니라, 마포구는 코스 신설 확정에 따른 운영상의 문제점이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7일부터 일주일 간 외국인 관광객 29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인천공항 환승투어 마포구 노선'을 운영했다.

마포구는 인천공항 환승투어의 마포지역 코스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19년 환승투어 허브화 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 환승투어 허브화 사업는 인천공항 환승객을 유치하기 위해 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AK(애경)타운 지상 층에 관광셔틀버스 정류장을 유치, 그 주변 일대를 환승투어 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환승투어 관광객들을 위해 이 일대에 안내 간판을 설치, 관광정보를 제공, 상점, 식당, 공연장 등 홍보물과 할인쿠폰을 발행,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인천공항 환승투어와 허브화 사업을 통해 많은 외국인이 재방문하는 계기가 돼 관광도시로서 마포구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