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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표 참여" 최저임금 3차 토론회 2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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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최저임금 제도개편 전문가 토론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최저임금 제도개편 전문가 토론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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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고용노동부는 24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등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일과 16일에 열렸던 전문가 토론회에 이어 1월 중 집중 진행하는 연속 공개토론회의 마지막 순서다. 앞선 두 차례의 토론회와 달리 전문가 외에도 청년, 여성, 장년 등 계층별 국민 대표와 언론인이 함께한다.

고용부는 지난 두차례 토론회에서는 대체로 결정체계 이원화가 최저임금 결정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할 수 있지만 구간설정위원회의 구성 방식 등에 있어 위원회의 전문성, 독립성 확보가 관건이라는 점이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국민 토론회는 지난 토론회들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방향에 대한 논의를 보다 진전시켜 나가는 한편 논의의 폭을 넓혀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결정체계 개편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좌장인 이철수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 김강식 항공대 교수, 노용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상민 한양대 교수가 전문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청년·여성·장년 대표로 정초원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운영위원, 이영희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사무국장, 황정애 대한은퇴자협회 회장이 함께 한다. 강진구 경향신문 기자와 신준섭 국민일보 기자도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은 "세 차례의 토론회 및 지방관서에서 진행하는 간담회, 온라인 대국민 설문 등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개편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번 결정체계 개편 추진은 최저임금 결정의 합리성, 객관성, 공정성에 대해 더 많은 국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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