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고로케집이 건물주 가족 논란을 직접 해명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등장하는 고로케집의 사장 김요셉 씨는 3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 건물주 가족 의혹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SBS '좋은 아침'에 이 고로케집 방송분이 나오면서 사촌누나가 건물주라는 내용이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좋은 아침' 내용에 관해서는 "SBS 하우스 측에서 청파동 셰어하우스를 촬영한 것은 2018년 11월 16일이었다.(골목식당 섭외는 일주일 뒤에 우연히 작가님이 찾아왔다)"며 "SBS 하우스 측 촬영은 본인과 상관없이 청파동 건물주와 협의해서 진행된 부분이었다. 사촌누나가 방송에 나오는 것을 꺼려했기 때문에 누나를 촬영할 수 없었다. 방송 편의상 건물주의 사촌동생으로 잠깐 인터뷰에 응하는 걸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고로케집 사장은 "이후에 '골목식당'을 촬영하게 되면서 정신이 없었고 예전에 촬영된 부분은 잊고 지냈다. 해서 시청자 분들이 오해하게 만드는 상황이 됐다"며 "저는 청파동 건물주와 전혀 무관하며 월세를 내는 임차인일 뿐이다"고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0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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