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효원 기자]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이 27일 한국당에 대변인직 사의를 표명했다.
한국당 비대위는 지난 15일 배 대변인을 송파구을 당협위원장으로 재선임했다. 배 대변인은 지난 26일 보수 싱크탱크 ‘프리덤코리아포럼’ 창립식 행사장에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등장했다. 두 사람은 홍 전 대표의 유튜브 방송 ‘TV홍카콜라’를 상징하는 붉은 배지를 달았다.
배 대변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TV홍카콜라’를 홍보하고 나서기도 했다. 지난 18일 배 대변인은 ‘잔당들’이라는 제목의 ‘TV홍카콜라’ 영상을 공유하며 “명쾌한 일갈”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같은 날 홍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홍카콜라’ 첫 방송 소감을 올리자 배 대변인은 “자유대한민국”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황효원 기자 woni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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