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자녀 대상으로 학습지도, 현장학습, 인성개발 등 39개 프로그램 진행...동별 약 40명씩 총 540여명 참여 가능...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
구의 동 주민센터별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가보고 싶은 교실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겨울방학을 선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저소득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현장학습, 인성개발 등 총 39개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 학습능력 향상과 인성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각 동별로 약 40명씩 총 540여명이 참여 가능하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테마별 현장학습은 임진각 전망대 오르기, 경찰학교 방문과 같은 시설견학과 얼음썰매 즐기기, 서울 상상나라 가보기, 농촌 체험, 아이스링크 누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어린이 생활공예, 캘리그라피, 창의보드게임, 미술교실, 요리교실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준비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방학교실은 평소 학기 중에 접하기 어려운 현장 체험이 주를 이뤄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능력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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