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의 첫 자국산 항공모함인 '001A'함의 개발 주역 중 한 명인 쑨 부회장이 사형선고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구체적으로 그가 항공모함과 관련한 어떠한 정보를 넘겼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정보가 가지는 중요성에 따라 최고 사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시진핑 중국 주석이 반부패 캠페인에 공을 들이고 있고, 기술유출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상황이어서 쑨 부회장의 혐의에 기술정보 유출이 추가된다면 본보기성으로 강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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