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교육 콘텐츠, 급식 사각지대 문제해결 등 사례 공유
이번 공유회는 금천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고민들을 함께 풀어보는 자리다.
이날 협동학교 사례 발표는 물론 급식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침밥 프로젝트 △청소년 창업 프로그램 △다가치 보드게임 등 성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문성중학교와 한울중학교에서 진행한 ‘사회적경제 협동학교’는 사회적경제 가치를 교육에 집중하고 학교 문제를 사회적경제기업, 지역사회, 학교가 협업을 통해 해결한 전국 최초 모델로 큰 성과를 이뤄냈다.
또, 한울중학교 협동학교는 학생들 스스로 수업 과목을 정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대안교실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또래 간 협동심과 학교 활동에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성과 보고회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선생님, 사회적경제기업은 물론 어린이·청소년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사회적경제 특구추진단으로 신청((☏070-4432-4162)하면 된다.
금천구 사회적경제 특구추진단 조정옥 사무국장은 “이번 성과 보고회는 지난 2년간 사회적경제 특구사업을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며 “향후 사회적경제의 역할, 필요성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특구 사업의 모델을 공유회를 통해 많은 이들과 함께 모색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사회적경제 특구추진단(☏070-4432-4162) 또는 금천구청 지역혁신과(☏2627-18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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