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Fed를 향해 금리 인상에 나서지 말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한 외부 세계 이슈는 파리 시위와 중국 경제부진 등을 뜻하는 것이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미 경제성장 둔화 우려를 지적하며 Fed의 기준금리 인상을 비판해왔다. Fed는 올해 3월, 6월, 9월 등 3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2.00∼2.25%까지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로는 6차례 금리 인상이 이뤄졌다.
AF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Fed 회의 전날 금리를 인상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며 그가 물가상승률이 낮고 달러화가 강세인 상황에서 금리를 인상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