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전쟁 종전선언에 합의한 사실이 미국 CNN방송이 선정한 '올해의 좋은 일' 1위에 선정됐다.
종전선언 합의는 국제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남북 선수단이 단일기를 들고 공동 입장한 것도 스포츠 부문 첫 뉴스에 올랐고, 한국의 최대 개고기 도축장이 문을 닫았다는 소식도 국제부문 좋은 뉴스로 뽑혔다.
또 건강 부문에서는 죽은 사람의 자궁을 이식받은 여성이 출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환경 부문에서는 동남아시아에서 157종의 새로운 종(種)을 발견했다는 뉴스가 뽑혔다.
이밖에 우주 부문에서는 스페이스X가 64대의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며 새 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이, 기타 부문에서는 골든글로브 후보작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영화가 강세를 보였다는 뉴스 등이 지목됐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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