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내달 31일까지 2019년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창군은 예비 귀농인들이 체류할 수 있도록 단독주택 10세대(67.6㎡ 2세대, 53.55㎡ 8세대)과 공동주택 20세대(60.82㎡ 12세대, 48.92㎡ 8세대)의 체류공간과 교육관, 농기계창고, 공동체실습하우스, 저온저장고, 세대별 텃밭 등 직접 체험 및 경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9년도 입교생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이전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과거 귀농교육 이수와 동반 가족수, 귀농예정 지역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입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만 20세 이상부터 39세이하의 경우 입소정원의 30%를 우대하며, 북한 이탈주민에게도 10%를 우대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머물면서 농촌정착에 두려움을 극복하고 전문농업인으로 제2의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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