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현재 운행 중인 '시티투어'에 겨울 관광상품을 탑재했다.
이번에 겨울 관광코스에 포함된 곳은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분당구 판교동 판교박물관 ▲야탑동 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 등이다.
시는 코스별로 신나는 겨울철 레포츠, 고구려와 백제 돌방무덤으로 시간여행, 겨울 숲 이야기와 목공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도시락 버스를 이용하려면 성남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열흘 전 예약하거나 운영 업체인 ㈜로망스투어로 전화(070-7813-5000)하면 된다. 요금은 1만2000원이다.
시는 2015년도부터 4년째 '도시락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도시락 버스 이용객은 2015년 1213명, 2016년 1824명, 2017년 1600명 등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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