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185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에 부합하며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94억원(+97억원)으로 기저효과가 예상된다. 작년 4분기 일회성 대손상각비가 약 30억원 발생했다. 매출 증대로 판관비율이 50.2%(-6.7%p) 로 낮아지겠다. 임플란트 매출 증가로 원가율도 42.0%(-1.3%p)로 개선되어 영업이익률은 7.8%(+8.1%p)가 되겠다.
신한금융투자는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익성 개선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스템임플란트의 내년 매출액은 5081억원(+11.6%)으로 전망된다. 내수 보다는 해외가 높은 성장성을 보이겠다.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은 1305억원(+9.5%)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겠다. 해외 법인의 매출액은 2729억원(+11.8%)으로 예상된다. 임플란트 수출은 1074억원(+14.6%)으로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하겠다.
신한금융투자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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