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는 현 정부 출범 직후에 임명돼 1년 6개월 이상 자리를 지켜 온 차관급이 주로 바뀌었다. 각 부처 실무를 총괄하는 차관과 외청장 등을 교체해 공직 사회에 긴장감을 불어 넣고 국정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18개 부처 차관(급) 중 정권 출범 직후 임명된 서주석 국방부, 천해성 통일부, 김현수 농림부, 권덕철 보건복지부, 이숙진 여성가족부, 노태강 문체부 2차관과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6명은 이번에도 자리를 지켰다.
조달청장에는 정무경 기재부 기획조정실장을, 소방청장에 정문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을, 농촌진흥청장에는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김진숙 행복도시건설청 차장을 승진, 임명하는 등 외청장도 교체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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